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원전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재난대응에 있어 선진국으로 잘 알려진 일본에서 발생한 대형 사고라 더욱 더 원전안전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실제로 일본 ..
‘철강인’ 박태준 회장은 이렇게 말한다.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이라고! 또 말한다. 원칙을 포기하지 마라. 신뢰를 얻으면 모두 얻는다. 사심 없이 헌신하라. 포스코가 오늘의 포스코가 된 게 바로 이것이다. 박태준 회장의 이런 정신과 혼신의 열정이 없었..
공무원은 시민들의 공복이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편리를 제공한다. 이럼에도 공무원이 만약에 불법적으로 일을 한다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루 다 말 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래서 공무원의 청렴성과 공정성 그리고 투명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
오는 2012년은 용(龍)띠 해이다. 재래로부터 용은 국운상승을 뜻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각자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사업의 번창의 소망을 담는 행사가 민속적으로 널리 행해지는 해이다. 이 해를 맞이하여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불쑥 쏟는 호미곶에서, 해맞이 ..
우리사회가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6.25한국전쟁을 겪으면서 그동안 국가의 성장일변도 경제성장 정책에 힘입어 화려한 급성장으로 선진국진입의 길목에서 가져온 부작용은 다름 아닌 사회적 문제인 각계각층의 양극화 현상 심화에서 오는 불만과 갈등..
대구시가 한국 섬유산업의 본고장이었다. 지난 60~7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게, 바로 대구시의 섬유였다. 그러나 IMF를 혹독하게 치르면서 소위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위축되기 비롯했다. 게다가 후발 개도국의 저가 공세에 적절한 대처를 제대로 못해,..
경주시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이 따로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거리마다 우리의 천년문화가 숨 쉬고 있는 고도이다. 게다가 거리마다 걷기에 좋도록 잘 꾸며져 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요즘같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마음을 ..
옛부터 우리조상들은 추운겨울이 오기 전 김장을 하고 땔감을 준비하고 식량을 비축하고짚으로 이영엮어 초가지붕을 교체하는 등 월동준비를 하여 기나긴 겨울을 슬기롭게 이겨내 왔다. 그런데 올여름 온 국민 가슴을 서늘하게 했던 전국적인 순환정전이라는 초유의 사..
지금 우리 사회가 무질서와 혼돈속에 침잠되고 있다. 국회 본회의장에 국회의원이 최루탄을 불법 투척해도 정치권은 이에 대해 조치를 외면한 채 내년 선거를 겨냥한 포퓰리즘의 환상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경찰서장이 불법집회 ..
성주군의 인구가 한 때는 5만 명이 넘어섰다. 그러나, 현재는 불과 4만5천여 명에 그치고 있다. 지금까지의 인구 늘리기 정책을 보면, 지방 공무원이라면, 당연히 주소지나 거주지를 성주군으로 옮겨야 한다면서, 인사운영에 불이익을 주었다. 이런 인구 늘리기가 별 효..
박태준(朴泰俊)은 그의 이름 다음에 그 어떤 존칭을 붙여 말할 수가 없는 거목(巨木)이다. 그는 한국철강신화에 머물지가 않는다. 세계철강신화와 철강전설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하는, 포스코의 창업자이자 오늘의 포항시를 있게 한 뛰어난 인물이다. 그때만 해도 포항시..
원래 우리말에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없었다, 이 개념 자체가 서구에서 수입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쓰는 많은 개념어가 대개 그렇듯이 ‘행복’이라는 말도 19세기에 일본의 학자들이 서구의 개념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신조어로서, 그 후 우리나라에 수입..
가을은 사계절 중에 가장 생각이 많은 계절이기도 하다. 봄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계절이라면 가을은 노인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을은 시집 못간 노처녀의 히스테리가 심해지는 계절이라는 말도 있다. 더구나 우수수 바람..
포항시에는 지금의 자연녹지지역이 앞으로 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는 전제로 불법적으로 토지 소유주를 대상으로 ‘도시개발 구성용 동의서’를 받고 있어도, 당국은 현재 아무런 단속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형편이니 땅값만 상승하고 있다. 나중에 주거지역으로 만..
지난 9월에 사전 예고가 없는 순환 정전사태가 있었다. 이제 우리도 이런 일이 앞으로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게 되었다. 더구나, 전기를 많이 쓸 수 있는 겨울철을 맞아 절전해야한다는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럼에도 아직껏 이렇다 할 절전 방법의 ..